🐱 저메추
곰탕

🍲 곰탕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한식안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든든함국물 있음혼밥 OK1인 약 12,000원약 450 kcal
담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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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어떤 메뉴일까

곰탕은 소고기와 내장을 맑게 고아낸 전통 탕 요리로, 뼈 중심의 설렁탕과 달리 고기 중심이라 국물이 맑고 깊다. 나주곰탕처럼 지역 이름을 단 명가들이 즐비한 유서 깊은 음식이다. 깔끔하고 든든한 국물 한 끼가 필요한 날, 해장이 필요한 아침에 좋다. 전문점 기준 1만 원대 초반이며, 수육을 곁들이면 든든함이 배가된다.

곰탕과 설렁탕의 경계는 국물의 재료에 있다. 뼈 중심으로 고아 뽀얀 설렁탕과 달리 곰탕은 고기와 내장 위주로 끓여 맑고 노르스름한 국물이 나온다. 그래서 곰탕은 국물에서 고기 맛이 직접 나는 것이 정체성이며, 나주곰탕처럼 지역명을 단 명가 계보가 뚜렷하다. 나주식은 특히 맑은 국물에 지단을 올리는 것이 표식이다.

곰탕이라는 이름은 오래 고운다는 뜻의 곰에서 왔다는 것이 정설로, 압도적인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이라 집에서 끓이면 온 집이 하루 종일 육수 냄새로 채워진다. 한 그릇 450kcal 수준에 1만 원대 초반이며, 수육 한 접시를 곁들이면 해장 자리가 접대 자리로 격상된다. 토렴한 밥에 맑은 국물, 김치 맛으로 완성되는, 화려함 없이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음식이다. 나주 외에도 꼬리와 우족을 쓰는 현풍곰탕 같은 지역 유파가 살아 있어, 곰탕 지도를 따라가는 것만으로 소를 다루는 각 지역의 방식이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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