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규카츠

🥩 규카츠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일식안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헤비함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15,000원약 800 kcal
기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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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어떤 메뉴일까

규카츠는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겉만 바삭하게 튀기고 속은 레어로 남기는 일본식 소고기 커틀릿이다. 미디엄레어 단면의 비주얼과 함께, 돌판에 직접 구워 익힘을 조절하는 재미가 시그니처다. 돈카츠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튀김을 경험하고 싶을 때 좋다. 전문점 기준 1만 원대 중반이며, 와사비와 소금 조합이 소고기 맛을 가장 잘 살린다.

규카츠는 2010년대 도쿄와 교토에서 유행해 한국에 상륙한 비교적 젊은 장르다. 소고기 홍두깨살이나 등심에 빵가루를 입혀 60초 안팎만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레어로 남기는 것이 정체성으로, 붉은 단면의 비주얼이 이 메뉴의 간판이다. 테이블의 미니 돌판에 한 점씩 올려 취향대로 익혀 먹는 참여형 식사라는 점이 돈카츠와의 결정적 차이다.

찍는 방식도 세 갈래로 나뉜다. 와사비 간장, 소금, 카레 소스가 기본 편성인데, 소고기 본연의 맛에는 와사비와 소금 조합이 정설로 통한다. 한 상 800kcal 수준으로 튀김 정식답게 묵직하며, 보리밥과 마즙(토로로)이 곁들여지는 집이라면 정통 구성에 가깝다. 레어 고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만 넘으면 돈카츠와는 전혀 다른 튀김의 세계가 열린다. 소고기 커틀릿 자체는 규카츠 붐 이전부터 서일본의 경양식 메뉴로 존재했는데, 레어 단면과 돌판이라는 연출을 얹어 재발명한 것이 2010년대 붐의 실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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