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모둠튀김

🍤 모둠튀김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분식안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보통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5,000원약 500 kcal
기름진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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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튀김, 어떤 메뉴일까

모둠튀김은 오징어, 고구마, 김말이, 야채튀김을 한 접시에 담은 분식집 튀김의 종합 선물 세트다. 갓 튀겨 기름을 털어낸 바삭함에 간장이나 떡볶이 국물을 만나면 맛이 완성된다. 떡볶이의 영원한 단짝이자, 출출한 오후의 간식으로 부담이 없다. 5~6개 기준 4~5천 원 수준이며, 김말이와 오징어튀김이 인기 투톱이다.

모둠튀김은 분식집 튀김 라인업의 종합 선물 세트로, 오징어튀김과 김말이, 고구마, 야채튀김이 고정 멤버를 이룬다. 인기 투톱은 김말이와 오징어튀김인데, 당면을 김으로 만 김말이는 한국 분식 문화가 만든 독자적 발명품이라 외국인에게 설명하기 가장 어려운 튀김으로 꼽힌다. 분식집 튀김옷은 두껍고 투박한 것이 정체성으로, 텐푸라의 얇은 옷과는 지향 자체가 다르다.

이 튀김의 완성은 떡볶이 국물이다. 갓 튀긴 튀김을 국물에 반쯤 적셔 바삭함과 눅눅함이 공존하는 상태로 먹는 것이 정석이며, 통째로 담가 두는 완전 침수파도 유서 깊은 유파다. 간장에 찍는 순수파는 튀김 본연의 맛을 지킨다. 5~6개 4~5천 원에 500kcal 수준으로, 떡볶이와 순대 옆에서 분식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는 영원한 조연이자, 실은 주연급 조연이다. 분식집 사장님들은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나는 소리로 기름 온도를 판정하는데, 온도계 없이 귀로 잡는 이 감각이 골목 튀김 맛의 보이지 않는 기술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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