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미역국

🍲 미역국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한식🌶 약간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보통국물 있음혼밥 OK1인 약 10,000원약 150 kcal
담백한짭짤한
이 메뉴로 결정하러 가기 →아니야, 다른 메뉴 추천받을래

미역국, 어떤 메뉴일까

미역국은 산모의 첫 식사이자 생일상의 주인공인, 한국인에게 가장 정서적인 국물 요리다. 참기름에 볶은 미역에서 우러나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속을 편안하게 감싼다. 생일날 아침은 물론,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고 싶은 날에도 좋다. 식당 기준 1만 원 안팎이며, 소고기미역국과 들깨미역국 등 변형도 다양하다.

미역국은 끓이는 시간이 맛을 만드는 음식이다. 참기름에 소고기와 미역을 충분히 볶은 뒤 물을 붓고 오래 끓여야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데, 이 볶는 단계를 생략한 미역국과는 깊이가 다르다. 소고기 대신 가자미나 도다리를 넣는 경상도식, 들깨가루를 푼 구수한 버전, 성게알을 넣는 제주식까지 지역마다 계보가 뚜렷하다.

미역은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국 한 그릇에 150kcal 수준이라, 속이 부대끼는 날 부담 없이 속을 덥히는 데 이만한 음식이 없다. 산후조리 음식이라는 인식 때문에 시험 날에는 피하는 풍습도 있지만, 생일날 아침만큼은 국적 불문 한국인의 마음을 데우는 한 그릇이다. 밥을 말면 완성되는 소박함이 이 국의 본질이다.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은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는 모습에서 배웠다는 기록이 옛 문헌에 남아 있을 만큼 뿌리가 깊다.

비슷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