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양념게장

🍽 양념게장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한식🌶🌶🌶🌶 아주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보통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20,000원약 250 kcal
매콤한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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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게장, 어떤 메뉴일까

양념게장은 싱싱한 꽃게를 매콤달콤한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린 요리로, 간장게장과 함께 밥도둑 계보를 잇는다. 알싸한 양념이 게살의 단맛을 끌어올려 밥에 비벼 먹으면 멈추기 어렵다. 매콤한 해산물로 입맛을 확 살리고 싶은 날에 제격이다. 정식 기준 2만 원 안팎으로, 간장게장보다 조금 저렴하게 게장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다.

간장게장이 숙성의 음식이라면 양념게장은 양념의 음식이다. 고춧가루와 물엿, 마늘을 배합한 양념이 게살에 겉절이처럼 버무려져 담근 지 하루 이틀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오래 둘수록 살이 삭아 버려 신선할 때 승부를 봐야 한다. 다리 살을 쪽쪽 빨아 먹고 몸통에 남은 양념까지 밥에 얹으면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꽃게는 살이 오르는 봄과 가을이 제철이라 이 시기 게장 정식이 가장 실속 있다. 게 자체는 250kcal 수준으로 가볍지만 양념의 단맛과 짠맛이 밥을 부르는 구조라, 공깃밥 추가까지 계산하면 생각보다 든든한 한 끼가 된다. 게장 전문점에서는 간장게장과 반반 구성으로 내는 정식이 많아 두 밥도둑을 한 상에서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요즘 전문점들은 살이 가장 오른 시기의 꽃게를 급랭해 연중 같은 품질을 유지하는 방식을 쓰므로, 제철이 아니어도 수율 좋은 게장을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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