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장어덮밥

🍚 장어덮밥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일식🌶 약간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든든함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24,000원약 700 kcal
달콤한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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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 어떤 메뉴일까

장어덮밥은 일본에서 우나동으로 불리는 요리로, 달콤짭짤한 타레 소스를 발라 구운 장어를 밥 위에 올려 낸다. 부드러운 장어 살과 소스가 밴 밥이 함께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고, 산초 가루를 살짝 뿌리면 향이 살아난다. 혼자서도 제대로 된 보양 한 끼를 챙기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다. 전문점 기준 2만 원대 중반으로, 장어구이보다 부담을 덜면서 장어를 즐기는 방법이다.

일본식 장어덮밥의 정점으로 꼽히는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을 세 번에 나눠 먹는 방식이 특징이다. 처음엔 그대로, 두 번째는 파와 고추냉이를 올려서, 마지막은 뜨거운 오차즈케 국물을 부어 말아 먹으면 장어 하나로 세 가지 요리를 맛본 기분이 든다. 장어를 쪄서 부드럽게 굽는 관동식과 바로 구워 겉을 바삭하게 만드는 관서식의 차이를 아는 것도 재미다.

밥과 타레 소스가 더해져 한 그릇 700kcal 안팎으로 포만감이 확실한 만큼, 기력이 떨어진 날의 점심 보양식으로 특히 알맞다. 전문점 디너보다 런치 구성이 몇천 원 저렴한 경우가 많아 혼자 호사를 누리고 싶다면 점심 방문이 영리한 선택이다. 노포일수록 타레 소스를 새로 만들지 않고 수십 년 이어 온 소스통에 계속 더해 가며 쓰는데, 이 소스의 연차가 곧 가게의 이력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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