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쫄면

🍜 쫄면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분식🌶🌶🌶🌶 아주 매움🧊 차가운 음식무게감 가벼움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7,500원약 500 kcal
매콤한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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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어떤 메뉴일까

쫄면은 쫄깃함의 극한을 보여주는 굵은 면발에 매콤새콤한 고추장 양념을 비벼 먹는 분식 메뉴로, 인천의 냉면 공장에서 잘못 뽑은 면에서 탄생했다는 설이 유명하다. 콩나물과 양배추의 아삭함이 강한 면발과 대비를 이룬다. 분식집에서 김밥, 만두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한 상이 된다. 분식집 기준 1만 원 안쪽의 추억 어린 가격대다.

쫄면의 탄생지는 1970년대 인천의 냉면 공장으로, 사출구를 잘못 끼워 굵게 뽑힌 면을 버리지 않고 분식집에 넘긴 것이 시작이라는 설이 정설처럼 통한다. 실패작이 장르가 된 셈이다. 면은 입에서 저항할 만큼 질긴 것이 정체성이라 턱이 아프다는 불평도 애정의 표현이고, 콩나물과 양배추, 당근채의 아삭함이 그 질김을 리드미컬하게 끊어 준다.

양념은 비빔국수보다 고추장이 진하고 물엿의 단맛이 강해 자극의 밀도가 높다. 한 그릇 500kcal 수준이며, 매운 기운을 식히는 용도로 김밥과 만두를 곁들이는 것이 분식집 표준 편성이다. 삶은 달걀과 오이채를 올린 비주얼은 수십 년째 변한 것이 없는데, 그 한결같음이야말로 추억의 맛을 지키는 힘이다. 냉면 공장에서 태어난 출생 배경답게 쫄면의 면은 함흥냉면 면과 사촌지간이라, 매운 양념과 질긴 면이라는 조합의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 계보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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