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츠케멘

🍜 츠케멘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일식🌶🌶 보통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든든함국물 있음혼밥 OK1인 약 11,000원약 700 kcal
짭짤한기름진
이 메뉴로 결정하러 가기 →아니야, 다른 메뉴 추천받을래

츠케멘, 어떤 메뉴일까

츠케멘은 진하게 졸인 국물에 굵은 면을 찍어 먹는 일본 라멘의 변형으로, 도쿄에서 탄생해 하나의 장르가 됐다. 국물이 소스에 가까울 만큼 농후해 면에 묻어나는 맛의 밀도가 라멘과 다르다. 진한 국물 마니아, 라멘의 다음 단계를 찾는 이들에게 맞는 메뉴다. 전문점 기준 1만 원대 초반이며, 마지막에 국물을 희석해 마시는 스프와리가 정석이다.

츠케멘의 발명자는 이름이 남아 있다. 1955년 도쿄 라멘집 다이쇼켄의 야마기시 가즈오가 직원들끼리 면을 국물에 찍어 먹던 습관을 메뉴로 만든 것이 시초로, 그는 츠케멘의 신으로 불리다 2015년 타계했다. 국물은 라멘 육수를 소스에 가깝게 졸인 농도라 면에 묻어나는 맛의 밀도가 다르고, 면은 찍는 힘을 버티도록 우동에 육박하는 굵기로 뽑는다. 면을 차게 헹궈 탄력을 세우는 것도 설계의 일부다.

먹는 순서에도 정석이 있다. 면만 한 입 먹어 밀향을 확인하고, 국물에 3분의 2만 담가 먹다가, 마지막에 스프와리(육수 희석)를 요청해 국물을 차처럼 마시며 마무리한다. 한 그릇 700kcal 수준에 1만 원대 초반이며, 곱빼기 무료인 집이 많아 대식가들의 성지가 된다. 라멘의 다음 단계를 찾는 사람에게 열리는 문이다. 면을 뜨겁게 데워 내는 아츠모리라는 주문법도 있어 겨울의 츠케멘도 성립하는데, 차게 헹군 면의 탄력이냐 온기냐를 고르는 이 선택지가 츠케멘 주문의 마지막 관문이다.

비슷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