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클럽샌드위치

🥪 클럽샌드위치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양식안 매움온도 보통무게감 가벼움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9,500원약 550 kcal
담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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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샌드위치, 어떤 메뉴일까

클럽샌드위치는 구운 빵 세 장 사이에 치킨, 베이컨, 달걀, 채소를 층층이 쌓은 호텔 룸서비스의 대명사다. 한 입에 여러 재료가 함께 씹히는 풍성함이 샌드위치의 왕이라 불리는 이유다. 제대로 된 샌드위치 한 끼가 필요한 점심에 좋고, 감자튀김이 따라오는 구성이 보통이다. 카페 기준 1만 원 안팎이며, 호텔 라운지에서는 그 이상의 격을 갖춘다.

클럽샌드위치의 기원은 19세기 말 미국의 사교 클럽으로, 그 이름 그대로 호텔과 클럽하우스의 표준 메뉴가 되어 전 세계 룸서비스 메뉴판의 첫 페이지를 지켜 왔다. 구운 식빵 세 장으로 두 개 층을 만들어 한 층엔 치킨과 양상추, 다른 층엔 베이컨과 토마토, 달걀을 배치하는 것이 고전 설계다. 꼬치로 고정해 대각선으로 4등분한 단면이 이 샌드위치의 상징적인 얼굴이다.

한 접시 550kcal에 감자튀김까지 따라오는 것이 표준이라 샌드위치 중에서는 확실한 식사급이다. 층이 높아 눌러서 한입에 무는 기술이 필요한데, 그 풍성한 저작감이야말로 왕이라 불리는 이유다. 호텔 라운지에서는 2만 원을 넘기도 하지만, 카페 버전도 구조만 지켰다면 본질은 같다. 늦은 오후 애매한 허기의 격조 있는 해결책이다. 호텔업계에는 나라별 물가를 클럽샌드위치 가격으로 비교하는 클럽샌드위치 지수라는 통계까지 있어, 빅맥 지수의 호텔판 노릇을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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