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메추
함박스테이크

🍖 함박스테이크

오늘 저메추가 정해준 메뉴

양식안 매움🔥 뜨거운 음식무게감 든든함국물 없음혼밥 OK1인 약 12,000원약 700 kcal
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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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어떤 메뉴일까

함박스테이크는 다진 고기를 두툼하게 빚어 구운 뒤 데미글라스 소스를 끼얹는 경양식의 상징이다. 나이프를 넣으면 흘러나오는 육즙과 진한 소스가 옛 경양식집의 추억을 소환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 없는 든든한 한 접시가 필요할 때 좋다. 전문점 기준 1만 원대 초반이며, 밥과 샐러드를 곁들인 플레이트 구성이 표준이다.

함박스테이크의 이름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왔다. 함부르크식 다진 고기 요리가 미국으로 건너가 햄버그 스테이크가 됐고, 일본 경양식이 이를 함바그로 받아들인 것이 한국의 함박이 됐다. 그러니 함박스테이크는 독일-미국-일본을 거친 삼중 번역의 산물이다. 소와 돼지를 섞은 반죽에 볶은 양파를 더해 두툼하게 빚고, 겉을 구워 육즙을 가둔 뒤 데미글라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고전 문법이다.

나이프를 넣었을 때 흘러나오는 육즙은 이 요리의 공인된 하이라이트로,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상태로 서빙하는 집이라면 연출까지 이해한 곳이다. 밥과 샐러드, 수프가 따라붙는 플레이트 구성이 표준이며 한 상 700kcal 수준에 1만 원대 초반이다. 옛 경양식집의 추억과 아이들의 현재 취향이 한 접시에서 만나는, 세대 통합형 메뉴의 대표다. 일본에서는 함바그가 급식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어린이 인기 메뉴 조사에서 늘 카레와 1위를 다투는데, 한일 양국에서 나란히 추억의 음식이 된 드문 경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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